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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가야산 소개 및 등산코스 추천

 

오늘은 추천할 만한 관광지로 국립공원 가야산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야산 국립공원은 경남 합천군 가야면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국립공원입니다. 대한민국의 자연환경은 세계적으로도 무척 유명합니다. 서쪽으로는 평야지대가, 동쪽으로는 험준한 산맥이 마치 척추처럼 길게 뻗어있는 반도 국가로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당당히 견줄만한 아름답고 건강한 산과 바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뛰어난 관광지로서의 가치가 높고 특히 그 자체만으로도 보전과 보호의 가치가 높으며 더불어 자연생태환경의 보전 가치가 높은 곳을 선정하여 '국립공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가야산 소개 및 등산코스 추천

 

가야산 국립공원은 우리나라에서 9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남부 산간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명산입니다. 가야산은 예로부터 해동의 10승지 또는 조선 8경의 하나로 명성이 높았으며, 뛰어난 자연경관과 많은 기암절벽, 그리고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유산인 8만 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합천 해인사를 품고 있는 명소 중의 명소입니다.

 

공원 면적은 76.25 제곱킬로미터에 달하며 가야산 국립공원의 주봉인 상왕봉은 높이가 1,430미터이고, 소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우두봉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가야산은 회장암과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기암절벽과 산악경관을 뽐내고 있으며 인근 대가천의 하천경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가야산 소개 및 등산코스 추천

 

예로부터 가야산은 불교의 성지로서 합천 해인사와 팔만대장경, 홍류동 계곡 등 역사적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져 명실상부한 명승고적으로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가야산은 산채가 크기 때문에 많은 등산코스가 있습니다만, 그중 특히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소개하는 대표적인 등산코스는 총 6개가 있습니다. 모두 당일 코스로 등반이 가능하며, 각 코스마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야산 소리길 코스

 

<출처 : 국립공원 관리공단 홈페이지>

 

가야산 국립공원의 주요 등산코스인 '가야산 소리길' 코스는 대장경테마파크를 시작으로 농산정을 거쳐 영산교로 이어지는 등반코스입니다. 총 거리 6Km로 2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난이도는 낮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쉬운 코스입니다.

 

코스의 시작인 대장경테마파크는,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재에 등재된 합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11년에 조성된 테마파크입니다.

 

 

 

가야산 1코스

 

<출처 : 국립공원 관리공단 홈페이지>

 

'가야산 1코스'는 해인사 입구를 시작해 토신골을 거쳐 가야산 상왕봉 정상에 이르는 코스입니다. 총 거리 4Km 정도의 코스이며, 2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난이도는 중간 정도입니다.

 

출발점인 해인사 입구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야산 남산제일봉1코스

 

<출처 : 국립공원 관리공단 홈페이지>

 

다음 세번째 코스는 가야산 국립공원의 주요 등산코스인 '가야산 남산제일봉1코스' 입니다. 청량동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하여 전망대를 거쳐 남산제일봉에 이르는 코스로, 총 길이 2.3Km의 당일 코스이며 난이도는 중간 정도입니다.

 

출발점인 청량동 탐방지원센터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야산 만물상코스

 

<출처 : 국립공원 관리공단 홈페이지>

 

가야산 등반 네번째 코스는 '만물상코스'입니다. 백운동 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바로 서성재로 연결된 등반 코스로, 총 거리 2.8Km이며 2시간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난이도는 비교적 어려운 편이므로, 가급적 등산이 익숙하고 어느정도 장비를 갖춘 분들이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코스의 시작인 백운동 탐방지원센터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야산 남산제일봉2코스

 

<출처 : 국립공원 관리공단 홈페이지>

 

가야산 국립공원의 주요 등산코스인 가야산 '남산제일봉2코스'는 해인관광호텔을 출발하여 오봉산 중턱을 경유하여 남산제일봉까지 오르는 코스입니다. 총 거리 2.6Km의 비교적 짧은 코스에 난이도도 비교적 쉽습니다. 일반인 기중 1시간 30분이면 산 정상에서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남산제일봉2코스의 시작인 해인관광호텔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야산 2코스

 

<출처 : 국립공원 관리공단 홈페이지>

 

다음은 마지막 코스인 '가야산 2코스'입니다. 백운동 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서성재를 지나 칠불봉을 거쳐 가야산 정상 (상왕봉)에 이르는 코스입니다. 총 거리 4Km정도 이며 난이도는 중급난이도에 대략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이상으로 가야산의 대표적인 등산코스를 알아봤습니다. 물론 이곳 외에도 많은 등반코스가 있으며, 아무래도 가야산은 국립공원으로서 국가의 관리하에 있는 곳이다 보니, 곳곳에 많은 화장실, 휴게소 등의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가야산 국립공원의 주요 등산코스를 간략히 소개 해 드렸습니다. 최근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국내 여행지. 특히 국립공원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국내 여러 국립공원들이 새롭게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해외 유수의 관광지 또는 자연경관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국내 여러 관광지들이 새롭게 재발견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국립공원이고 많은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하더라도,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나 뜻하지 않았던 천지재변으로 인한 사고 등은 도처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등반을 하실 때는 반드시 최소한의 안전장비와 구급장비를 반드시 휴대하시길 추천 드리며, 혹시 모를 조난에 대비해 핸드폰 등의 개인 통신장비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비단 가야산 국립공원 뿐만 아니라, 모든 산을 등반할 때 주의 하실 점은, 현재 국내의 거의 모든 산에서는 취사와 흡연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다들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본인의 재미와 편의를 위해 오랜 시간에 거쳐 형성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하루아침에 사라지게 할 수 있는 원인제공을 원천에 차단하는 것이 올바른 등산인의 자세일 것입니다.

 

자연은 언제나 그자리에 있고, 보는 이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지만, 그 자연은 누구 개인의 것이 아닌 모든 사람과 역사와 후손들과 공유해야 할 가치있는 존재이자 유산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감상하고 즐기는 것에 포인트를 맞춰 산을 즐긴다면, 산은 더 큰 감동과 기쁨을 언제나 선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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