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8번째로 선정되었고 호남의 5대 명산 중 하나인 내장산 국립공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내장산은 주봉인 신선봉의 높이가 763.5m로 비교적 높지 않은 산입니다. 하지만 신선봉을 비롯해 월령봉, 서래봉, 연지봉, 장군봉 등 600~700m대의 기암괴붕등이 동쪽으로 말굽모양으로 펼쳐진 천혜의 자연경광을 품고 있습니다.
노령산맥의 중앙을 차지하고 있는 내장산은 철따라 각기 색다른 모습을 뽑내며, 특히 가을 단풍과 겨울의 설경은 대한민국 그 어디보다 빼어난 절경을 자랑합니다. 내장산은 원래 본사의 이름을 따서 영은산으로 불렸으나, 산 안에 감춰진 것이 무궁무진하다 하여 내장산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내장산은 참나무, 단풍나무, 층층나무 등 각종 낙엽 활엽수림이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백양사 일대의 비자나무는 북방 한계에 자라는 수목종으로 천연기념물 153호로 지정되어 있는 희귀한 나무입니다. 그 외에 각종 동물 생태계가 건강하게 자리잡아 있습니다.
1971년 서쪽의 입암산과 남쪽의 백양사를 합쳐 내장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내장산 국립공원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백양사, 내장사 등의 사찰과 각종 등산로가 있어서 관광객과 등산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고속버스나 기차 등으로 정읍시까지 오면 쉽게 내장산 입구까지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쉽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내장산의 주요 등산코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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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관찰로 코스 |
자연관찰로 코스는 일주문을 출발하여 벽련암, 원적암, 내장사를 거쳐 일주문으로 돌아오는 총 3.9Km의 거리의 코스입니다. 낮은 난이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일주할 수 있으며 대략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의 출발점이자 도착점인 일주문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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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봉 코스 |
서래봉 코스는 일주문을 출발하여 벽련암, 서래봉, 불출봉,원적암,내장사를 거쳐 다시 일주문으로 돌아오는 순환코스입니다. 총 거리 5.9Km이나 비교적 쉬운 난이도이며 대략 4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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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종주 코스 |
백양사 종주 코스는 백양사를 출발하여 약사암, 백학봉, 상왕봉, 사자봉을 거쳐 가인마을에 이르는 총 거리 8.1Km의 코스 입니다. 난이도는 중간정도에 대략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본 코스의 출발점인 백양사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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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코스 |
전망대 코스는 내장산 탐방안내소를 출발하여 케이블카, 전망대, 내장사를 거쳐 다시 탐방안내소로 돌아오는 순환코스입니다. 이 코스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쉽고 편하게 내장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코스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동 총 거리는 1.8Km에 소요시간은 1시간 50분 정도의 쉬운 코스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코스입니다.
본 코스의 출발점인 내장산 탐방안내소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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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새재 코스 |
장성새재 코스는 전남대 수련원을 출발하여 새재갈림길, 새재을 거쳐 입암 공원지킴터에 도착하는 코스입니다. 총 거리는 4.5Km이며 대략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쉬운 난이도의 등산코스입니다.
본 코스의 출발점인 전남대 수련원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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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봉 코스 |
신선봉 코스는 일주문을 출발하여 내장사, 금선계곡, 신선봉, 까치봉, 내장사를 거쳐 다시 일주문으로 돌아오는 순환코스입니다. 총 거리는 7.4Km이며 대략 5시간 정도 소요되는 중간 난이도의 등산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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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계폭포-백양사 코스 |
몽계폭포-내장산 코스는 전남대 수련원을 출발하여 몽계폭포, 능선사거리, 운문암을 거쳐 백양사에 도착하는 코스입니다. 총 거리는 6.3Km정도이며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중간정도 난이도의 등산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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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내장사 종주 코스 |
백양사-내장사 종주 코스는 백양사를 출발하여 약사암, 백학봉, 상왕봉, 순창새재, 소둥근재, 까치봉을 거쳐 내장사에 이르는 코스로서 총 거리 12Km의 제법 긴 등산코스입니다. 소요시간 역시 7시간 정도의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코스로서, 이 코스를 통해 등산을 계획하신다면 여러 준비등을 꼼꼼히 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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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암산 코스 |
입암산 코스는 전남대 수련원을 출발하여 은선동계곡, 갓바위, 북문~남문, 산성골계곡, 새재갈림길을 거쳐 다시 전남대 수련원으로 돌아오는 순환코스입니다. 10.3Km의 등산코스에 4시간 30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중간정도 난이도의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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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일주 코스 |
능선일주 코스는 일주문을 출발하여 서래봉, 불출봉, 망해봉, 연지봉, 까치봉, 신선봉, 연자봉, 장군봉을 거쳐 동구리에 이르는 총 거리 11.7Km의 꽤 긴 등산코스입니다. 예상 소요시간은 7시간의 중간 정도 난이도의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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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단풍 하면 가장 대표적인 산 중 하나인 내장산. 가을 산의 대장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아름답고 웅장한 단풍의 장관을 자랑하는 중남부 대표적인 산입니다. 이 산을 중심으로 펼쳐진 내장산 국립공원은 백두대간의 산처럼 높거나 크지는 않지만 내륙지방에 우뚝 솟아 넓은 남서쪽 평야를 내려다 보며 전체를 감싸고 있는 듯한 형세를 띠고 있습니다.
봄에는 새생명이 꿈틀거리는 생동감을, 여름에는 울창하고 시원한 그늘과 맑고 청량한 내장산의 바람과 기운을,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아름답고 오묘한 아름다움을, 겨울에는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는 신비로움을, 사계절 내내 완전히 변신하며 색다른 매력을 뽑내는 명산입니다.
내장산 국립공원은 다른 국립공원에 비해 잘 발달된 교통편과 인근에 잘 발달된 숙박업소 등의 관광 인프라로 인해 가족단위, 연인과, 친구와 함께 여행으로 휴가로 관광으로 충분히 만끽하기에 부족함 없는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에도 많은 관광명소와 휴양지가 많습니다만, 잘 찾아보신다면 오히려 외국보다 더 아름답고 더 웅장하며 훨씬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이 숨어 있다는 점을 꼭 염두에 두시고, 오늘 내장산 국립공원을 여러분께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