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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국립공원 등산코스 캠핑장 추천

덕유산 국립공원 소개 및 등산코스 관광 추천

이번 시간에는 대한민국 백두대간 중심부에 자리잡은 덕유산 국립공원을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덕유산 국립공원은 1975년에 10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대한민국의 명산입니다.

 

행정구역상 전북 무주군, 장수군,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 등 영호남을 아우르는 4개의 군에 걸쳐 위치하고 있으며, 총 면적 229.43㎢의 대표 국립공원입니다.

 

덕유산 국립공원 소개 및 등산코스 관광 추천

 

소백산맥 중심부에 위치한 덕유산의 주봉은 남한에서 네번째로 높은 해발 1,614m의 향적봉(香積峰)으로 남서쪽에 위치한 해발 1,507m의 남덕유산과 쌍봉을 이루고 있습니다. 두 봉을 연결하는 분수령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향적봉을 북덕유산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이 두 산이 이루는 능선을 중심으로 북서쪽 적상산(赤裳山)과 두문산, 북동쪽의 거칠봉과 칠봉, 남서쪽에 삿갓봉과 무룡산 등 1,000m 이상의 고산들이 길게 늘어서 덕유산맥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덕유산은 약 5억 7천만년 이전인 원생대 전기의 퇴적암이 변성되어 형성된 산으로 산 정상부는 완만한 평정봉을 이루고 있으며, 이 평정봉은 토양이 두껍게 형성되어 예로부터 토산(土山)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심곡리 일대와 구천동 계곡 주변에 해발 800~1,000m에 이르는 고원 형태의 평탄면이 비교적 넓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덕유산 국립공원 소개 및 등산코스 관광 추천

 

덕유산은 산 중심으로부터 북쪽으로 흐르는 금강과 동쪽으로 흐르는 낙동강의 수원지로 가치가 있으며, 890여종의 동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각종 침엽수와 활엽수가 널리 분포하고 있습니다. 그 중 특히 무주군 설천면의 반송은 천연기념물 제 291호에, 무주군 설천면에 음나무가 천연기념물 제 306호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덕유산의 주요 등산코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덕유산 코스

 

 

남덕유산 코스는 영각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하여 남덕유산에 이르는 코스입니다. 3.6Km에 이르는 코스이며 대략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난이도는 비교적 상급 코스입니다. 무척 경사가 높기 때문에 초심자에게는 다소 무리가 될 수 있는 코스입니다.

 

탐방로는 가파르고 험준하며, 남덕유산 정상부근에 위치한 계단은 경사가 무척 급해서 철저한 등산준비를 요구하는 어려운 코스입니다. 지형은 험준하나 겨울에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더없이 좋은 코스입니다.

 

본 코스의 시작점인 영각탐방지원센터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향적봉 1코스

 

 

향적봉 1코스는 설천봉을 출발하여 향적봉에 이르는 총 거리 0.6Km미터의 비교적 짧은 코스입니다. 난이도는 중간 정도이며 예상 소요 시간은 20분정도 됩니다. 설천봉은 무주덕유산리조트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경사가 완만한 쉬운 코스로서 가족단위로 즐기기에 부담없는 코스입니다.

 

출발점인 설천봉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향적봉 2코스

 

 

향적봉 2코스는 구천동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하여 인월담, 백련사를 거쳐 향적봉에 이르는 총 거리 8.5Km인 등산코스입니다. 난이도는 중간정도이며 3시간 정도의 소요시간이 걸립니다.

 

백련사에까지 완만한 경사를 따라가는 산책코스로 가족단위로 즐기기에 더없이 적합한 코스입니다. 덕유산 국립공원 깃대종인 금강모치가 살고 있는 청정한 구천동 계곡과 폭포를 감상하실 수 있는 코스입니다.

 

본 코스의 출발점인 구천동탐방지원센터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삿갓재 코스

 

 

삿갓재 코스는 황점마을을 출발하여 삿갓재에 이르는 총 거리 3.4Km의 등반코스입니다. 난이도는 중간정도이며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등산코스를 따라 계곡이 형성되어 있어 물소리를 들으며 탐방이 가능하며, 코스 후반부에 가파른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다소 힘든 코스입니다.

 

이 코스의 출발점인 황점마을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창 코스

 

 

서창 코스는 서창공원지킴터를 출발하여 삼거리를 지나 안국사에 이르는 등산코스입니다. 총 거리 3.8Km의 중간정도 난이도의 코스로서 2시간 정도의 소요시간이 요구됩니다.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손꼽히는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탐방코스로서, 적상산성과 안국사의 역사적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의미 깊은 탐방코스입니다.

 

이 코스의 출발점인 서창공원지킴터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월성재 코스

 

 

월성재 코스는 월성을 출발하여 월성재에 이르는 총 거리 3.6Km의 난이도 중간정도의 코스입니다. 대략적으로 1시간 50분정도 소요되는 등산코스입니다. 다양한 모양의 바위 사이를 흐르는 맑은 물이 연못을 이루는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탐방을 할 수 있는 멋진 코스입니다.

 

이 코스의 시작점인 월성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수자굴 코스

 

 

오수자굴 코스는 백련사를 출발하여 오수자굴을 거쳐 중봉에 이르는 총 거리 4.2Km에 중간 난이도의 코스입니다. 대략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오수자굴에서 겨울에 거꾸로 자라는 고드름과 중봉에서 덕유평전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의 출발점인 백련사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동엽령 코스

 

 

동엽령 코스는 안성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하여 칠연폭포삼거리를 지나 동엽령에 다다르는 총 거리 4.5Km의 코스입니다. 등산 난이도는 중간정도이며 대략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의병들의 혼이 깃들어 있는 칠연의총이 있는 탐방코스로도 유명합니다. 경상도와 전라도를 넘나들던 우리 조상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코스의 출발점인 안성탐방지원센터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횡경재 코스

 

 

횡경재 코스는 남덕유분소를 출발하여 횡경재를 지나 송계삼거리에 이르는 총 6.4Km의 등산코스입니다. 난이도는 비교적 쉬우며 3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울창한 송림과 시원한 계곡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코스입니다.

 

이 코스의 출발점인 남덕유분소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종주 코스

 

 

종주 코스는 말 그래도 덕유산의 주요 포인트를 모두 볼 수 있는 종주 코스로서, 삼공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하여 백련사, 향적봉, 중봉, 동엽령, 무룡산, 삿갓재, 남덕유산을 거쳐 영각탐방지원센터에 이르는 총 거리 26.9Km에 이르는 비교적 중간정도 난이도의 코스입니다. 대략 1박 2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덕유산을 상징하는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주목과 한국의 특산식물인 구상나무와 아고산대 지역에 서식하는 각종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입니다.

 

이 코스의 출발점인 삼공탐방지원센터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치목 코스

 

 

치목코스는 치목을 출발하여 송대폭포를 지나 안국사에 이르는 총 거리 3.7Km의 비교적 중간 나이도 코스입니다. 대략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짧은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아름드리 편백나무의 향과 가을철 단풍이 일품으로 손꼽피는 코스로 유명합니다.

 

이 코스의 출발점인 치목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풍령 코스

 

 

신풍령 코스는 신풍령을 출발하여 횡경재에 이르는 총 거리 7.8Km의 중간정도 난이도의 등반코스입니다. 4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등산로가 무척 가파르고 험준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의 출발점인 신풍령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천동 어사길 코스

 

 

구천동 어사길 코스는 덕유대자연학습장(구천동자연관찰로)를 출발하여 안심대에 이르는 코스로 총 거리 3.3Km의  비교적 쉬운 난이도의 코스입니다. 대략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되는 비교적 짧은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과거 어사 박문수가 다녀간 곳으로 알려져 이름이 지어진 코스입니다. 

 

이 코스의 출발점인 덕유대자연학습장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까지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추천하는 덕유산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등산코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덕유산이 품고 있는 웅장한 자연의 경관과 산세 그리고 계곡들. 그리거 그곳 자연과 더불어 살고 있는 많은 천연의 식생이 어울려 정말 뛰어난 장관을 이루고 있는 덕유산은 이런 빼어난 자연 뿐만 아니라 산성, 사찰 등 우리 조상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역사적 유적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덕유산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경승지는 무주구천동으로서, 총 길이 28Km에 이르는 구간과 기암괴석,암반,급류,폭포 등 내륙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33경(景)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늘 같은자리에서 최고의 자연경관과 조상의 발자취를 후손들인 우리에게 아낌없이 나눠주고 있는 덕유산 국립공원은 우리가 지금도, 아니 앞으로도 잘 보전해서 후손들에게 온전히 전달해 줘야 할 우리나라의 최고의 자연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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