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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테리어는 19세기에 미국에서 만들어진 품종으로 불도그와 불테리어 사이에서 태어난 강아지입니다. 투견의 강인한 체력과 얼굴을 물려받았지만 고유의 공격성은 사라지고 유순하며 지적인 면을 갖게 되었습니다.

 

보스턴 테리어의 특징

보스턴 테리어는 미국이 원산지이며 키 37~42cm, 몸무게 4.5~11 kg의 소형견입니다. 털 색은 검은색이나 짙은 흑갈색에 흰색의 얼룩무늬가 있으며 털이 잘 빠지지 않고 냄새도 적은 견종입니다. 몸이 근육질이고 골반이 작으며 털은 짧고 윤기가 흐르며 커다란 두 눈의 사이가 멀고 밖으로 돌출되어 있습니다. 주둥이가 짧고 입이 크며 귀가 쫑긋하게 서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근육질의 몸, 윤기있는 검은 털, 눈 사이가 먼 것이 특징입니다

보스턴 테리어는 전반적으로 골격이 튼튼하고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탄탄한 느낌을 주는 강아지입니다. 몸 전체에 짧고 윤기나는 부드러운 검은색 털이 나 있고, 이마와 주둥이, 목에서 앞가슴이 이어지는 부분에 흰 털이 뚜렷하게 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둥이가 짧고 넓으며, 진한 갈색의 둥근 눈은 거리가 멀고 튀어나와 있습니다. 짧고 긴 귀가 빳빳하게 서 있으며, 골반이 좁고 꼬리를 잘라주는 것도 독특한 점 입니다.

 

겁이 없고 당당하며 침착하고 결단력이 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스턴 테리어는 평상시에 얌전하고 순한 편이지만 밖에 나가서 운동하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애교도 잘 부리고 장난도 잘 치며 당당학도 겁이 없어서 자신보다 큰 개도 두려워 하지 않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는 침착하고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반면에 영리하고 예민해서 야단을 치면 금방 토라지기도 합니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나 운동을 즐기는 분들에게 키우기 적합한 견종입니다

보스턴 테리어는 뛰어다니며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므로 마당이 있는 집이나 산책을 즐기는 분들에게 키우기 적합합니다. 다정하고 애교가 넘치므로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나 다른 개나 애완동물을 키르는 분들에게도 키우기 좋습니다. 털 손질이 쉽고 실내에서는 얌전한 편이어서 아파트에서 키우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튀어나와 있는 둥근 눈과 납작한 얼굴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줘야합니다

보스턴 테리어는 주둥이가 짧고 얼굴이 납작하므로 젖은 수건으로 매일 얼굴을 꺠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눈은 크고 동그란 눈이 돌출되어 있으므로 목욕을 시키거나 눈물을 닦을 때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귀는 뚜렷한 인상을 위해서 대체로 끝을 잘라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가 쫑긋 서 있기 떄문에 밖에서 장시간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먼지가 많이 들어가서 귀 습진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잘 닦아줘야 합니다. 몸은 운동이나 산책을 하고 난 다음에는 젖은 수건으로 몸을 문질러 닦아주고 목욕은 한 달에 한번 정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스턴 테리어는 털이 잘 빠지지 않고 짧고 빳빳하며 윤기가 있어서 하루에 한 번 브러쉬로 빗겨주기만 하면 별다른 손질 없이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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