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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다이아몬드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최근 스위스 모 기업 연구를 통해 유골을 이용하여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기술이 개발되면서 새롭고 특별한 장례방법으로 메모리얼 다이아몬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메모리얼 다이아몬드의 특징

기존에 화장이나 자연장 또는 수목장을 이용하던 것을 탈피, 떠나간 가족을 기리기 위한 방편으로 유골을 다이아몬드화 시켜 액세서리로 제작하여 몸에 지니고 다니는 문화가 생겨났는데요. 이는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고 세대를 통해 유산의 형태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아이디어입니다.

스위스 유명 보석회사 알고르단자 사에서 주문을 받으면,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메모리얼 다이아몬드를 제작할 수 있으며, 크기는 0.3캐럿에서 2캐럿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 해외에서는, 메모리얼 다이아몬드를 통해 반지나 목걸이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하여 보다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방법으로 추억을 보존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분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으며,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자연장 또는 수목장과 비교해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특하게도 유골로 만들어진 이 다이아몬드는 푸른색을 띤다고 합니다. 일반 다이아몬드가 무색 또는 밝은 핑크색을 띠는 것이 일반적인 것에 비한다면 독특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푸른빛의 다이아몬드는 신비롭고 소장의 가치를 보다 높인다 할 수 있습니다.

 

최근 한국의 장례문화에서 화장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80%에 육박할 정도로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이런 방식의 장례문화는 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볼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단순히 뿌려져 버릴 유골이라면 메모리얼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장신구를 소장하여 대대손손 물려주는 것이 보다 가치 있고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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