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가족과 어느 곳으로 여행을 하면서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하고 싶으신가요? 이번 기회에 자신있게 인천에 위치한 석모도를 여러분께 가보실 만한 여행지로 강력 추천해드립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국내 숨은 여행지들이 속속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 석모도는 2017년 강화도와 이어주는 석모대교가 개통되면서 더욱 그 접근이 용이해진 곳 입니다. 석모도는 석모도 자연휴양림이 넓게 펼쳐져 있어서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습니다.
주소 : 인천 강화군 삼산면 석모리 |
석모도는 서울에서 차로 1시간 반 이내면 도착이 가능할 정도로 가까운 곳입니다. 석모도에는 해명산, 상봉산, 상주산 3개의 산이 있어서 삼산면이라는 지명이 생겼습니다.
또한 석모도에는 민머루 해수욕장과 장구너머포구, 어류정항 등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곳도 여러군데 있어서, 당일치기로 바다와 숲을 동시에 만끽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석모도 일주도로는 총 19Km로 드라이브 코스로도 적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석모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강화도에 위치한 외포항을 통해 배로 들어갔어야 했기 때문에, 날씨나 시간에 따라 배가 운행할 수 없는 시간에는 섬에 들어가지도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석모대교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석모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최근 캠핑 또는 차박이 유행하면서 석모도는 또다른 여행 포인트로 유명하지고 있는데요.
< 석모도에는 캠핑과 차박을 즐기기에 최적화 된 곳 중 하나입니다 >
또한 석모도에 위치한 고찰 '보문사'는 강화도에 위치한 전등사 못지 않은 유명한 사찰로, 이 인근에 조성된 아름다운 정원과 고찰 특유의 우리 문화의 정취는 또다른 감흥과 감동을 불러오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석모도에는 전국적으로도 그 수가 흔하지 않은 노천온천이 있습니다. 일명 해수탕으로 불리기도 하며 온천수와 바닷물이 혼재되어, 쉽게 따뜻한 바닷물로 온천을 즐긴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실 것입니다. 온천 고유의 많은 미네랄 성분과 바닷물에 함유된 미네랄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그 어디서보다 더욱 건강한 해수욕과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서해 끝단에 위치한 석모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여러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종종 멋진 풍경이 펼쳐진 해안이나 오래된 기차역 등에 가보시면, 이 곳에서 어떤 어떤 영화나 드라마가 촬영되었다는 광고문구를 종종 보실 수 있는데요. 석모도는 영화 '시월애',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등의 배경이 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의 웅장함을 품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해외여행을 나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서울을 비롯 수도권에서 불과 한두시간만 이동하시면 정말 이국적이고 아름다우면서도 자연과 역사, 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진 멋진 곳이 있다면 한번쯤은 찾아가 볼 만하지 않을까요. 해외 여행을 나가야 하는 여러 절차적 복잡함과 큰 비용이 들지도 않으면서, 그에 버금가는 멋진 곳에서 휴식과 여행을 즐길 수 있다면 이또한 큰 행운이 아닐까 싶은데요.
석모도는 아마도 이렇게 여행과 캠핑등에 목마른 분들에게 최적의 장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석모도 외에도 많은 명승과 관광지가 존재합니다만, 쉽게 훌쩍 떠나서 의외의 즐거움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은 또 의외로 드물기 때문입니다.
석모도 근처에 다른 멋진 자연경관등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것입니다. 해당 명소를 방문해서 어떤 방식으로 멋진 시간을 보낼 것인지 목표를 정해서 스케줄을 정해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을 줄 것입니다. 다만 편안하고 휴식을 목적으로 석모도 여행을 목적한 것이라면 편의시설 위주로 검색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위치한 석모도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또 최근 유행하는 캠핑 또는 차박을 하기에 더없이 좋으며, 그외에 휴식과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의 보물같은 섬 석모도. 또한 사계절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찾는이들에게 갖가지 즐거움과 자연의 웅장함을 선사하는 석모도. 한번쯤은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연인과 또는 혼자서라도 찾아가봄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