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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엔진 점화플러그 교체시기 및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의 심장 엔진을 쉼 없이 뛰게 만드는 가장 핵심적인 부품이 바로 점화플러그입니다. 엔진점화플러그는 엔진 구동의 핵심 부품이지만 소모성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점검과 교체가 필요합니다.

 

점화플러그가 노후되어 수명을 다 했거나 문제가 있을 시, 가장 먼저 엔진 시동이 걸리지 않고, 운행 중에도 원활한 엔진 움직임을 방해하여 비 정상적인 차량 진동 및 엔진 효율 저하라는 각종 문제점의 원인이 됩니다. 점화플러그가 위치한 곳이 엔진 중에서도 가장 뜨겁고 압력이 높은 곳이기 때문에 점화플러그는 다른 소모성 부품에 비해 수명이 짧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점화플러그의 작동원리와 종류

점화플러그는 엔진의 연소실 상단에 위치하여 증 기화된 연료에 불꽃 스파크를 일으켜 점화를 시켜주고 이로 인해 엔진 피스톤의 운동을 촉발시키는 부품입니다. 엔진 구동의 핵심 부품이지만 소모성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점검과 교체가 필요합니다.

 

점화플러그가 노후되어 수명을 다 했거나 문제가 있을 시, 가장 먼저 엔진 시동이 걸리지 않고, 운행 중에도 원활한 엔진 움직임을 방해하여 비 정상적인 차량 진동 및 엔진 효율 저하라는 각종 문제점의 원인이 됩니다. 점화플러그가 위치한 곳이 엔진 중에서도 가장 뜨겁고 압력이 높은 곳이기 때문에 점화플러그는 다른 소모성 부품에 비해 수명이 짧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반 점화플러그(니켈 플러그)

“일반-점화플러그-니켈”
일반 점화플러그(니켈 플러그)

가장 많이 그리고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점화플러그입니다.  스파크가 발생하는 끝부분에 아무 후처리를 하지 않은 제품으로서 구리 플러그 또는 니켈 플러그(몸체가 니켈 도금)라는 명칭으로도 불립니다. 가장 많은 차량에 이용되고 있으며, 가장 일반적인 점화플러그입니다.

 

  • 일반 점화플러그 교체 주기 : 3만 Km 주행 시
  • 가격 : 3천 원 ~ 7천 원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음)

 

백금 점화플러그

“백금-점화플러그”
백금 점화플러그

최근 출시되는 차량 및 고급 승용차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백금 점화플러그입니다. 스파크가 발생하는 끝 부분이 백금으로 도금된 것이 백금 점화플러그입니다. 일반적인 니켈 점화플러그에 비해 연비나 출력을 향상하는 제품입니다. 일반 점화플러그에 비해 고온과 오염에 강하며, 따라서 수명이 보다 긴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백금 점화플러그 교체 주기 : 약 9만 Km 주행 시
  • 가격 : 만원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음)

 

이리듐 점화플러그

“이리듐-점화플러그”
이리듐 점화플러그

최근 출시되고 있는 차량 및 고급 승용차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이리듐 점화플러그입니다. 스파크가 발생하는 발화부 양쪽 전극의 재질이 이리듐이라는 재질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극 자체가 얇은 철심 형태를 띠고 있어서 카본에 의한 오염이 근본적으로 방지되며, 점화플러그 제품들 중 가장 수명이 길고 불꽃방전량 대비 연비와 출력이 가장 우수한 제품입니다.

 

  • 이리듐 점화플러그 교체주기 : 약 15만 Km 주행 시
  • 가격 : 약 2만 원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음)

 

점화플러그 문제시 증상

“원인별-손상-점화플러그”
원인별 손상된 점화플러그

위에 열거한 점화플러그의 교체주기는 일반적인 경우이고, 사실 운전자의 운전습관 ・ 운전환경 차량의 정비 상태 등에 따라 개별적인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 교체주기가 아니더라도 차량 운행 간 이상이 느껴지거나 발견된다면 지체 없이 교체하셔야 합니다. 엔진 점화플러그에 문제가 있을 경우 나타나는 대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동이 잘 걸리지 않습니다.
  • 차량 운행 간 심한 떨림이 나타납니다
  • 연비가 나빠집니다
  • 갑작스러운 엔진 꺼짐 현상이 나타납니다

 

점화플러그의 수명이 다하면 여러 가지 징후들이 나타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것인데요. 점화플러그의 전극이 고열과 고압으로 인해 마모되고, 전극과 팁 사이에 오염물질이 끼게 되면 불꽃이 발화되지 않아 시동이 잘 걸리지 않게 됩니다.

 

또한 운행 간에 엔진에 심한 떨림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엔진의 각 실린더 간 일정한 타이밍에 원활한 점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엔진의 힘이 떨어지고 심하면 떨림이 발생하게 되며, 최악의 경우 엔진이 꺼지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겨울에 기온이 낮은 환경에서는 더욱 이런 현상이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 외에도 연비가 나빠지고 불완전 연소로 인한 매연이 발생하고 엔진에 찌꺼기가 빠르게 발생합니다. 엔진은 연료를 기화 환 혼합가스가 항시 주입-폭발되는 기관으로 이로 인한 부산물로 탄소 찌꺼기가 계속 발생하게 되며, 주로 점화플러그 주변에 끼게 마련입니다. 또한 점화플러그는 고온-고압의 환경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점화플러그의 수명이 다하게 되면 당연히 엔진의 성능 저하로 이어지게 되며 연비 저하 및 매연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점화플러그 교체

엔진 점화플러그의 수명이 다 하면 직접 교체를 할 수도 있습니다. 엔진의 각 기통 별로 점화플러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4기 통 엔진의 경우 네 개의 점화플러그가, 6기 통 엔진은 6개의 점화플러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미 경험이 있고 정확한 교체방법을 알고 있다면 본인이 해도 무방하지만, 만일 장착 간에 실수를 하거나 잘못 장착했을 경우 정말 큰 고장과 사고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차량 정기 점검 시 정비소나 카센터를 통해 점검 후 교환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점화플러그 교체주기 및 비용 방법에 대해 간략히 알아봤습니다. 많은 차량 부품 중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엔진과 관련된 소모성 부품은 특히 더욱 세심한 점검과 교체가 요구됩니다. 손가락 만한 부품 하나가 자동차 성능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중요 부품 중 하나인 점화플러그. 정확히 알고 제때 교체하시는 것이 차량의 수명과 안전운전의 지름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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