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하면 어떤 곳이 떠오르시나요? 혹시 충남 아산시에 지중해 인근 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관광지가 있다면 정말 놀랍지 않을까요? 여기 충남 아산에 아산 지중해 마을이 있습니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조성된 지중해 마을은 남프랑스의 프로방스 스타일로 조성된 테마파크입니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한쪽은 붉은 지붕을 가진 성곽 스타일로, 반대편은 원형의 파란 지붕으로 된 프로방스 스타일 건물들이 즐비하여 마치 지중해 일대의 유럽 마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파스텔톤의 따뜻한 색감의 건물들과 아기자기한 창문들과 거리의 모습 그리고 프랑스 시골마을을 연상케하는 좁은 골목과 갖가지 소품들은 굳이 열 몇시간 비행기를 타고 프랑스에 갈 필요 없이 차로 한두시간만 이동하면 바로 프랑스 한복판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해외여행이 무척 어려워진 상황에서, 사진으로나 영상으로나마 해외 여행지를 접하고 가고싶다 정도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이곳 지중해 마을을 방문하신다면 어느정도 여행 욕구가 해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중해 마을에 갖가지 디자인과 색감의 건물들 사이에 다양한 까페, 소품점, 옷가게 등 이국적 향취가 물씬 풍기는 매장들 사이를 걷다보면 마치 유럽 관광지에 온 듯한 기분이 들며, 주말이면 유럽식 물물교환 장터가 열려 많은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각종 이벤트와 공연 또한 개최되어 단지 눈으로만 즐기는 것이 아닌 참여형 관광을 제공하고 있기 떄문에, 가족단위 또는 친구와 또는 연인과 함께 방문하여 큰 즐거움과 추억을 쌓을 수 있습니다.
< 충남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949-1 / 지중해 마을 >
가을의 정취가 한껏 깊어지고 있는 요즘, 국내에서도 해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국적인 관광지가 제법 많습니다. 굳이 큰 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충분히 해외여행을 한 듯한 기분을 국내에서도 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과 추억을 쌓을 좋은 기회라 생각됩니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94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