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해결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생각보다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에 대해 아는 분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작은 문제가 생기더라도 기능상 운전이 불가능해지거나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타이어는 인간의 발과 같은 역할을 하며, 이 타이어에 문제가 생기면 차량도 이에 따른 신호를 보내는데요. 과연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확인된다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원인
가끔 계기판을 보다 보면 영 익숙지 않은 경고등이 뜨곤 하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입니다. 계기판 경고등은 차종마다 색상의 차이는 다소 있지만, 보통 말발굽 모양으로 생겼으며, 타이어의 공기압 밸런스가 틀어지면 나오는 경고등입니다. 차량은 보통 4개의 타이어를 가지고 있는데, 타이어 공기압 밸런스가 틀어지는 이유는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
-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타이어가 펑크 난 경우
- 외부 기온에 따른 공기압의 변화
- 그 외 타이어 결함 등의 원인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해결방법
우리나라와 같이 4계절이 뚜렷한 지역은 계절마다 온도차가 크며, 이런 환경은 타이어 내부의 공기압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저온일 경우 타이어 내부의 공기 부피도 작아져 공기압이 낮아지고, 더운 여름에는 공기가 팽창하여 공기압에 올라갑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런 변화가 타이어 네 개에 균등하게 발생한다면 어느 정도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네 개가 각기 다른 비율로 수축과 팽창을 하게 되면, 전반적인 차량 밸런스가 크게 무너지고 운전 간 사고를 유발할 수 있게 됩니다.
그 외에 외부적으로 날카로운 물질로 인해 타이어가 심하게 훼손되어 공기가 빠지거나, 교체시기를 놓쳐 닳아버린 타이어에 공기가 유출되는 등의 이유로도 타이어 공기압 밸런스가 깨질 수 있습니다. 또는 타이어 자체의 결함으로 바람이 새는 경우도 상정해 볼 수 있습니다.
계기판에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뜨면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한 뒤 밸런스를 맞춰야 합니다. 또한 타이어 마모 및 외부적인 펑크가 있는지 확인한 뒤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간혹 계기판에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뜨면, 계기판을 리셋하는 방법으로 경고표시를 없애는 분들이 계십니다. 기온차에 의한 단순 계기 오류가 원인이라면 이런 방법으로 해결될 수도 있겠지만, 이는 결코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아니며 경우에 따라서는 차량사고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가장 안전하고 적합한 방법은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하셔서 각 타이어의 공기압을 체크하셔서 일정 압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정비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혹시 모를 타이어 훼손을 체크하셔서 단순 기온 변화로 인한 공기압 변화가 아닌 타이어 자체 결함을 사전에 발견함으로써 큰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