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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은 지금의 작고 사랑스러운 외모와는 달리, 원래는 썰매를 끄는 대형 견종이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흰색의 털을 가진 포메라니안이 대부분이었지만 품종개량을 통해서 여러가지 색깔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9세기 무렵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에 의해 영국으로 넘어가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포메라니안의 특징

포메라니안은 독일이 원산지이며 키 25cm 전후, 체중 1.4~3.2 kg의 소형견종입니다. 털 색은 검은색, 흰색, 베이지색, 오렌지색, 짙은 갈색, 황적색 등의 단색과 두가지 이상의 색이 섞여 있는 것이 있습니다. 애교가 아주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그맣고 깜찍한 얼굴에 풍성하고 화려한 견종입니다

포메라니안은 복슬거리는 풍성한 털과 조그만 얼굴, 또랑또랑한 눈망울이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느낌을 줍니다. 머리 위쪽이 약간 평평하고 쫑긋 서 있는 작은 귀가 있으며 주둥이가 뾰족하고 목이 짧으며 몸통이 전체적으로 통통한 편입니다.

 

털이 풍부하게 나 있는 꼬리가 등 위쪽으로 휘어져 있는 것도 특징중의 하나이며, 털은 짧고 부드러운 속털과 길고 두꺼운 겉털로 이뤄져 있으며 오렌지색, 베이지색, 황적색 외에도 여러가지 색깔이 있습니다.

 

당당하고 명랑하며 애교가 많습니다

포메라니안은 조그만 몸에 비해 대담하고 솔직하며 유쾌하고 당당한 성격을 가진 견종입니다. 유달리 호기심이 많고, 재롱 부리기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을 좋아하며 주인에 대한 애정이 무척 깊습니다. 다소 고집이 센 편이며 자주 놀아주지 않으면 쉽게 토라지므로 항상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돌봐줘야 합니다.

 

털 손질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아파트에 사는 분들에게 적합한 견종입니다

포메라니안은 털손질을 좋아하는 분들이 키우기 적합합니다. 또한 애교가 많고 애정이 깊으며 몸집이 작으므로 노인 부부가 키우가 좋으며 아파트에 거주중인 분, 또는 집에서 일을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견종입니다.

 

풍부하게 자라나 있는 털을 세심히 가꿔줘야 합니다

포메라니안은 눈물이 흐르면 눈물자국이 생기므로 수시로 눈주위를 깨끗하게 관리해줘야 합니다. 또한 귀에 습기가 차거나 귓병이 생기지 않도록 귓속 털을 뽑아준 다음 애견전용 귀세정제로 귓속을 닦아주고 보송보송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 애견전용 칫솔로 이빨을 닦아주어 치석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해줍니다.

 

배와 엉덩이, 항문주변과 발바닥의 털을 짧게 잘라줍니다. 목욕은 한 달에 한번 정도 적당하고, 털이 뭉치지 않도록 살살 문질러 샴푸를 해 준다음, 촘촘하게 나 있는 털을 꼼꼼히 말려줘야 합니다. 포메라니안은 두껍고 긴 겉털과 짧고 부드러운 속털이 빽빽히 나 있으므로 하루에 한번 정도 엉켜있는 털들을 손으로 가닥가닥 풀어주듯 빗긴 다음 빗으로 꼼꼼히 빗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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